혁신해봄_사회혁신 방법론을 연구하다

낭만민네이션
2021-07-31
조회수 89

0. 들어가기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듯이 사회혁신의 방법론도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context에 맞는 새로운 method를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려고 한다. 우리에게 맞는 방법론은, 미래의 10년 후에 우리에게 맞는 방법론은, 100년 후에 우리가 만들어야할 방법론은? 이런 고민들을 하면서 현재 막 태동하고 있는 방법론들을 차례차례 연구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우리가 사용하기에 알맞는 방식으로 연구하는 것이 과제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회혁신을 위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국가도 아니고 개인도 아니고, 시장도 아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새롭게 날마다 현실에 적응하여 변화를 만들어내고 우리가 꿈꾸는 공동체를 넘어서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칭으로 Social Innovation Method Lab을 만들고 앞으로 계속해서 사회혁신의 방법론들을 연구하고 발굴하고 발명해 나갈려고 한다. 물론 함께 변화를 꿈구는 '사회혁신해봄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Atom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 본 연구소 로고



로고를 덧 붙여서 만들어본 '툴킷'제작소 느낌의 연구소 홈페이지 데모.





1. Why_우리는 왜 연구하는가?


사회혁신은 그 사회가 처한 사회문제를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결론적으로 사회혁신은 사회적 가치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서 새롭게 만들어 내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과 가치들이 사회혁신을 통해서 더욱 발전하게 되고, 성숙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회가 동일하게 사회혁신을 경험하지는 않는다. 주체들의 역량에 따라서, 그 시대가 처한 문제의 정도에 따라서, 역사적 기회에 따라서 사회혁신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기회와 능력과 의도의 문제가 가장 큰 핵심이다. 일단 해봄 협동조합은 사회를 혁신하려는 '의도'는 있으니,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역사의 문이 열리고, 새로운 변화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데 가장 큰 변수는 '능력'이다. 우리는 아직 가보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 상대적인 능력이 아니라 절대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럴려면 사회혁신의 다양한 모습들에 대한 연구를 넘어서 새로운 방법을 민첩하게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양한 사회혁신을 위한 방법과 방법론들 가운에서 우리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기회x의도x능력


한 발짝 더 나아가면 한국 사회의 10년 후에 필요한 사회혁신의 도구들을 지금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연구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사회혁신의 도구와 방법론을 연구하고, 유형화와 실용적인 적용점을 찾은 후에 새로운 도구와 방법론을 만들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빨리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사회혁신 방법론을 연구하기로 했다. 변화를 위한 도구들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시대의 개혁가들에서는 '능력, 기회, 의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11명의 개혁가 중 이 세가지가 모두 맞아들어갔던 사람은 '정도전' 밖에 없었다.


정도전은 김지와 조준의 세미나를 10년이나 참여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든 책이 바로 '주관육익'이란 백과사전과 같은 정책 사전이었다. 이 책은 모든 제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정책네트워크'를 미시경제사에서부터 거시경제사까지 엮어 놓았다. 정도전은 조선을 개국하고 주관육익을 기반으로 '경국대전'을 만들었다. 조선왕조의 500년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김지와 조준의 10년간의 세미나였다. 우리도 10년간 시민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해봄X'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혁신 연구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2. How_우리는 어떻게 연구하는가?


1) 분석 : Cynefin Frameworkd
2) 연구 : 양적연구, 질적연구, 연역적 연구, 귀납적 연구
3) 창출 : Design Thinking Process


일단 Cynefine Framework에서 복잡성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 도구는 사회문제의 복잡성을 '양적연구'를 통해서 구분해 줄 것이며, 분류된 문제들은 '질적연구'에 의해서 그 깊이와 정도가 측정될 것이다. 이에 맞게 우리는 경험연구를 통해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방법론, 대안들이 우리에게 맞는지 검증해 보아야 한다. 조금 더 나아가서 우리가 가진 재료들을 가지고 연역적 연구를 통해서 다가올 시대의 변화와 문제의 다양성에 맞게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고 검증'을 해야 한다.





연구된 방법론과 도구들은 우리가 직접 사용해 보면서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사회혁신을 하는데 적합한지를 검증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주제들과 방법론, 툴킷들을 분석해 보고, 사용해보고, 적용해보고 이것을 토대로 새로운 도구와 방법론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디자인씽킹'을 통해서 새로운 Toolkit을 만들어내보자.




Nesta DIY toolkit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1. DIY toolkit을 분석하여 보고서로 남긴다.
2. DIY toolkit을 직접 사용해 보고 결과를 남긴다.
3. DIY toolkit을 우리 조직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참고할 부분을 연구하고 보고서로 남긴다.
4. DIY toolkit을 참고하여 새로운 toolkit을 만든다.
5. 새로운 toolkit을 사용하고 시민사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시킨다.










3. What_우리는 무엇을 연구하는가?


우리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영역에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자세한 주제들은 아래 전체 정리한 표를 참고하면 된다.

1) Operation System 운영체제
2) Tools & Toolkit 도구 및 툴킷
3) Discussion Platform 토론 플랫폼
4) technolgoty 기술
5) Public Design 공공디자인
6) Global Green Newdeal 글로벌 그린뉴딜



우리는 최근 MBO/KPI기반에서 OKR로 바뀐 평가지표를 가지고 '해봄X'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실현해볼 것이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핵심결과물을 남기고, 우리가 목표하는 것들을 실제로 보여지게 만들어 볼 것이다.



0. 나오기


19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자본주의'는 자기조정시장을 잉태했고, 자유주의의 표피를 가진 개인주의가 시장 안에서 주체로 탄생했다. 세계대전이 일어나기까지 자본주의에 대한 나름의 대안으로 유럽에서는 국가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 사회민주주의가 태동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자본주의가 가진 문제에 대한 대안이었다. 세계대전에서 국가사회주의는 히틀러와 함께 패망했으며, 프렌시스후크야마의 명언대로 마르크스가 보는 '역사의 종언'은 마르크스주의 자체를 중단시켰다. 그리고 남아 있던 사회민주당은 북유럽으로 건너가서 현재의 복지국가를 이루었다. 복지국가를 이루는데 있어서 스웨덴 100년의 기획을 평생동안 실천한 '비그포르스'는 시장도 아니고 국가도 아닌 '사회'가 가장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회를 지키기 위한 사회보장이나 교육훈련체계나, 사회적합의주의를 만들었다. 100년을 후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 때 이루어져 있을 삶의 조건들을 하나씩 현실로 가져오는 작업들을 했고, 결국은 승리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와 같이 10년 후 변화될 시민사회를 꿈꾸면서, 사회혁신의 조건들을 하나하나 현실로 가지고 오는 작업들을 해야 한다. 1년, 2년, 3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그 조건들은 완성될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유토피아가 아니라 오늘날 하나하나 이루어지고 있는 잠정적인 유토피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좀 더 쉽게, 효과적으로, 다 같이 변화하기 위해서 사회혁신 방법론을 연구하고 도구를 개발해야 한다. 가칭으로 Social Innovation Method Lab을 만들어 보았다. 이제 시작이다. 갈 길이 멀다.





참고자료


1) 시빅테크


정의

시빅테크란 시민을 위한 기술로서 시민의 힘과 기술의 진보를 활용하여 공공분야의 혁신을 촉진하는 원동력으로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시민이 Internet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사용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의미한다. 디지털민주주의, 시민의 참여, 열린정부를 만들어가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를 기술로 현실화하려는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시빅테크 구분

커뮤니티 활동 Community action

1. 시민에 의한 크라우드펀딩 Civic Crowdfunding
2. 지역사회 조직 Community Organizaiton
3. 정보 크라우딩 소싱 Information Crowdsourching
4. 지역주민포럼 Neighborhood Forums
5. 주민간 공유경제 촉진 Peer-to-Peer Sharing

열린정부 Open Government

1. 데이터 접근과 투명성 Data Access & Transparency
2. 데이터의 유용성 Data Utility
3. 공공 의사결정 Public Decision Making
4. 주민들의 피드백 전달 Resident Feedback
5. 시각화 및 매핑 Visualization & Mapping
6. 투표 Voting

시빅테크


[시민 툴킷] ‘시빅 테크가 뭐죠?’ — 구독자 여러분 많이 당황하셨나요!?

지난 뉴스레터를 받아보신 구독자 분들 중에 이런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medium.com

 



2) 혁신의 3가지 요건




3) Cynefin Framework

https://brunch.co.kr/@minnation/1357


이것이 복잡계를 구분하는 Cynefin frame이다.

직지심공외전_조직해봄 | 20190619_조직해봄복잡계기초 Cynefin frame직지심공 외전들어가기 복잡계라는 무엇인가? 오늘 우리는 댄 스노든의 연구를 바탕으로 4분면으로 구성된 커네핀 프레임워크를 살펴보자. 이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의 경영현장에 맞는 경영방식을 알아보자. 커네핀프레임워크는 4분면으로 구성되는데, 심플, 복잡화된, 복잡한, 카오스로 구성된다. 중요한 것은

brunch.co.kr/@minnation/1357

 







4) 그로스해킹






5) UXD 사용자 경험 디자인










6) 데이터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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